의과대학 의예과 최민규(사진)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64회 대한해부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다.
1982년 대한해부학회에 가입한 이래 학회이사 및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최민규 교수는 지난해 열린 제63회 대한해부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17일 열린 정기총회부터 회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에 창립한 기초의학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회로 의학계열 해부학교실뿐만 아니라 보건계열과 예·체능계열 및 일반계열에서 해부학 관련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수 및 연구원들로 구성된 회원 약 850여 명의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