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이정균(사진 일반외과) 교수가 제2의학관 건축기금으로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구성원 및 졸업생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00만원을 기탁한 이정균 교수는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외과 전문의로 1986년 우리대학에 부임한 이정균 교수는 일반외과과장, 진료처장 등 병원 주요보직을 역임했으며, 위암 및 대장암 수술의 국내 권위자로서 대한위암학회 이사,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사 등 활발한 대외 학술활동도 하고 있다.
이정균 교수는 “제2의학관 신축을 통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재학생들의 교육 기대수요를 충족하고, 다른 대학과 우수학생 유치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 마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과대학이 대학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