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등에서 피부신경의 분포 양상과 임상적 의미 연구
–먼쪽 선택적 더부신경차단술을 위한 더부신경과 가로목동맥 주행 연구
의과대학 제생의세관에 근무하는 허양욱 담당관(사진)이 제1저자로서 연구 논문 2편을 SCI급 국제저널에 게재한다.
‘발등에서 피부신경의 분포 양상과 임상적 의미(Distribution patterns of the cutaneous nerves in the dorsum of the foot and their clinical significance)’를 주제로 한 연구는 해부학교과서마다 서로 다르게 기술되어 있는 발등피부신경 분포 영역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관련 부위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고, ‘먼쪽 선택적 더부신경차단술을 위한 더부신경과 가로목동맥 주행의 새로운 이해(New insight into pathways of the accessory nerve and transverse cervical artery for distal selective accessory nerve blockade)’를 주제로 한 연구는 초음파를 이용한 통증치료 시 보다 안전한 더부신경차단술을 위한 새로운 해부학적 지표를 제시하였다.
허담당관을 지도한 세 교수들은 “직원 선생님이 업무와 연구를 병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로 담당관 스스로의 성실함과 꾸준함 덕분에 이런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였다. 한편, 논문 게재가 확정된 Clinical Anatomy(SCI)와 Korean Journal of Pain(SCIE)은 각각 미국/영국임상해부학회와 대한통증학회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저널이며, 허담당관을 지도한 교수들은 지난 해(2018년) 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양미영, 원형선 교수)과 마취통증의학과(김연동 교수)의 공동 연구로 시작된 제생의세임상해부연구소(Jesaeng-Euise Clinical Anatomy Center)를 기반으로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모두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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