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신경과 석승한(사진) 교수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우리대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립노인병원장을 맡고 있는 석승한 교수는 “후배들과 제자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기금은 의과대학 강의동을 신축하는데 써달라”고 당부했다.
의과대학은 건물노후화 및 간호학과 신설과 증원에 따른 강의 공간 부족으로 독립 강의동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석 교수의 발전기금 기탁으로 기금조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과대학 2회 졸업생이기도 한 석승한 교수는 지난 2008년 9월에도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